HOME > 관련기사 새누리, 安 '새정치연합'에 축하 보내면서도 훈수 새누리당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창당하는 신당의 명칭이 16일 '새정치연합'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축하를 보내면서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진규 대변인(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당 이름 확정에 새누리당은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라며 일단 축하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명도 결정한 만큼 이제부터는 그간 모호하다는 평가를 들어왔던 새정치... 안철수 신당 명칭 '새정치연합'으로 결정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창당할 신당의 명칭이 '새정치연합'으로 16일 확정됐다. 안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이날 신당 당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새정치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정추 금태섭 대변인은 이에 대해 "국민들의 기대가 높고, 많이 알려진 '새정치'의 의미를 명확히 담고,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를 포괄할 수 있는 명칭으로 '연합'이라는 이름... 민주당, 새정치신당 제치고 호남 여론조사 1위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창당할 새정치신당(가칭)이 6.4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주도권 경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호남 민심은 아직까지 민주당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따르면 호남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41.1%의 지지로 1위를 차지, 25.1%에 그친 새정치신당을 16.0%p 차이로 여유 있게... 민주 "檢 증거조작, 특검 도입 공감대 확산될 것" 16일 민주당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가 조작된 것과 관련, "우리는 지속적으로 국가기관 대선 개입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해왔다"며 이번 사태로 "특검 도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 기대했다. 박광온 대변인(사진)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검찰의 조작된 증거 제출은 한 개인의 인권유린이자 사법질... 野 법사위, '檢 증거조작' 황교안·남재준 정조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검찰 증거물 조작 사태와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책임 추궁을 요구했다. 법사위원장인 박영선 민주당 의원(사진)과 같은 당 전해철·서영교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당 법사위원 일동은 작금의 개탄스러운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