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롯데마트 "올림픽 특수에 가금류 매출 회복" 최근 동계올림픽의 영향을 받아 AI(조류 인플루엔자)의 여파를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동계올림픽 시작 직후인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생닭이 10.7%, 오리고기가 30.8%, 치킨이 21.7%, 계란이 22.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AI가 발생한 후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가금류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AI 공포 한달'..재확산 조짐에 방역당국 또 비상 지난달 16일 전북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한달이 지났다. 2년8개월만에 재발한 AI 사태는 지난 한달동안 총 180여개 농가에서 닭·오리 400여만 마리가 살처분 됐다. 하지만 설명절 이후 주춤했던 AI가 최근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AI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던 강원지역마저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나타나면서 방역당국의 우려... "AI 때문에"..'올림픽 대박'도 놓친 닭·오리 농가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닭·오리 사육 농가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닭·오리 소비 성수기인 올림픽 기간이 돌아왔지만 AI 발생 여파로 오히려 소비량이 크게 줄고, 소비자들의 닭·오리고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농림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AI가 발생한 이후 국내 닭·오리 소비량은 하나로마트 판매액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