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수도권 라인업 윤곽..빅매치 임박 지난 2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 창당을 선언함으로써 6.4 지방선거에서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에 나설 여야의 후보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당초 새누리당과 민주당, 안철수 신당의 3파전이 예상됐던 구도가 여야의 양자대결로 재편되면서 거물들의 일대일 빅매치가 임박한 분위기다. ◇서울시장, 정몽준·김황식·이혜훈 경선..박원순과 빅매치 성사 지방선... 김상곤 교육감, 통합신당 깃발로 경기지사 출마 선언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4일 교육감직 사퇴를 선언하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창당하는 통합신당 소속으로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교육감(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록 험한 길이지만, 이 길이 우리 시대가 저에게 요구하는 엄중한 명령이라면 기꺼이 걸어가겠다"라고 말했다. ⓒNews1 김 교육감은 "저는 교육혁신을 통해 민생... 비참한 실상 외면..정쟁의 소모품 '구룡마을' 국내 최대 규모의 판자촌 중 하나로 개발이 시급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소모품으로 이용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서울시장 후보가 결정되자 감사원 조사가 진행 중임에도 구룡마을 특혜 의혹에 대해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 대한 수사 요청을 검찰에 의뢰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들은 구룡마을을 방문한 적도 주민들을 만난 적도 없다. 오히려 국회... 탄력받는 통합신당 지지율, 與 '중진차출' 총동원 체제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측의 통합신당이 신당 추진 발표 하루 만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따르면 통합신당(가칭)은 41.0%로 새누리당(43.3%)에 오차 범위 이내인 2.3%p 뒤지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내일이 광역단체장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 43.3%... 새누리 43.3% vs 통합신당 41.0%..지지율 급상승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만들 통합신당의 지지율이 새누리당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따르면 통합신당은 41.0%로 새누리당(43.3%)에 오차범위 이내인 불과 2.3%p 뒤지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제공리서치뷰) 지역별로 통합신당은 서울(새누리당 36.4%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