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오석 "2000만원 이하 2주택 임대사업자, 2년간 비과세"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26 전월세대책'에서 분리과세하기로 한 2주택 및 월세 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소규모 임대사업자에 대해 향후 2년간 비과세하고 2016년부터 분리과세토록 완충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2주택 이상을 가진 월세소득자의 세금이 크게 늘어나고, 다주택자들의 주택시장 이탈이 본격화하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 수출기업 '손톱 밑 가시제거'에 민·관 머리 맞댄다 정부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손톱 밑 가시제거'와 전자상거래, 중계·가공무역 활성화 등 새로운 수출먹거리 창출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2014년 제1차 수출투자지원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박이 수출통관된 후 실제 인도될 때까지 ... 집세·공공요금·가공식품 다 올랐는데 물가는 '1%'(종합)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에 그쳤다. 최근 4개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2012년 10월 이후 16개월째 1%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안정세 영향으로 1% 초반대를 지속하고 있다는 게 정부의 분석이다. 하지만 집세와 공공요금, 가공식품 등의 물가가 올라 서민 체감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중이다. 지표경기와 체감경기 간의 괴리가 좀처... 추경호 "우크라이나 영향 제한적..北미사일 파장 예의주시"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시장 불안이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대내외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2월 들어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국제금융시장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엔화·달러화 등 안전자산 강세 및 신흥국 통화·주가 약세 등... 국토부·기재부·금융위 'DTI' 말바꾸기..'장난하나' 부동산시장의 자금 유동성 조절과 위축심리 이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금융규제에 대해 정부 기관장들이 불과 며칠 사이 엇갈린 의견을 내놓으며 시장에 혼선을 키웠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가 최근 3일 동안 돌아가며 DTI규제 완화와 관련해 각기 다른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칸막이 없는 국정운영에 내세우고 있지만 기관 간 의사소통의 헛점을 드러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