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경제硏 "새정부 들어 규제 증가폭 줄고 강도는 세져" 새해 들어 박근혜 대통령이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겠다며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마다 정부의 규제 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새정부 출범 후에는 규제 증가 폭이 줄어드는 대신 규제 강도는 오히려 증가했다. 19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규제 증가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정부에 등록된 규제는 총 1만5269건으로 ... 금감원, 2차유출에 대출사기도 연루..날개없는 신뢰 추락 개인정보 2차유출이 확인된 지 5일 만에 대규모 사기대출에 금융감독원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감독당국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 금융당국 수장들이 새해를 시작하며 '신뢰'를 키워드로 제시했지만, 최근 잇따른 대규모 사고에 대해 금융당국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새해 다짐은 무색해졌다. 19일 KT ENS 직원과 납품업체 대출사기 사건에 ... 금융위, 애플투자증권 금융투자업 폐지 승인 금융위원회는 19일 애플투자증권의 금융투자업 폐지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제5차 정례회의를 열고 애플투자증권에 대해 증권, 장내파생상품 등 투자중개업과 집합투자증권 등 투자매매업 폐지 승인을 의결했다. 앞서 애플투자증권은 업황 악화에 따른 영업손실을 이유로 금융투자업 폐지를 신청했다. ... 새해 외국인 자금 순유출 전환.."선진국 선호 강화" 새해 외국인의 주식자금과 채권자금이 모두 순유출로 전환됐다. 한국 시장이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에 다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진단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올해 들어 외국인 증권투자는 주식자금과 채권자금에서 3조1000억원 유출로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지난해 외국인 주식자금이 4조7000억원 유입되고 채권자금도 3조5000억원 유입된 것과 ... PEF 최대주주인 기업도 상장한다 사모펀드(PEF)가 소유한 기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할 수 있게 된다.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원활한 자금 회수 통로를 터놓는 취지다. 또 토종 PEF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PEF 의결권 행사 제한 등 규제도 완화하기로 했다. 6일 정부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M&A 활성화대책'에서 사모펀드가 최대주주인 기업을 유가증권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