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DI "경기회복세 유지..中경제 성장둔화 우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일부 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외 위험요인인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중국경제의 성장세 둔화는 우려감을 표시했다. KDI는 6일 'KDI 경제동향 4월호'를 펴내고 "지난 2월 생산과 출하가 전월에 ... 러시아, 경기 불황은 2분기에도 '쭉' 러시아 경제가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불경기가 2분기(4~6월)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HSBC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직전월의 50.2에서 47.8로 하락해 위축세로 전환됐다. 서비스업의 경기 기대지수는 2008년 말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고,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1분기(1~3월) 복합 P... 루블화 약세에 남부유럽 관광업 타격 우려 러시아의 루블화 약세로 남부유럽의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몇 년간 여름휴가철마다 따뜻한 남부유럽을 찾는 러시아인들이 증가해왔지만, 올해는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해외 여행을 떠나는 러시아인들이 줄어들 것이란 설명이다. 2일(현지시간) 모스코바국제여행·관광 컨퍼런스에 따르면 올 여름 스페인으로 가는 러시아 전세 항공기 좌석 수가 전년 ... 美-EU 러시아 제재에 새우등 터진 외국인 투자자들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가 자기 발목을 잡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서방국들이 러시아 기업이나 은행으로 흘러들어가는 자금줄을 조이면서 본의 아니게 외국인 투자자들이 곤경에 처한 것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EU의 경제 제재로 외국인 개인 투자자들을 비롯한 투자은행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 건설사 일... 포드, 루블화 약세에 러시아 공장 인력 950명 감축 미국의 자동차 제조기업 포드가 러시아 현지 인력 950명을 감원 또는 이동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1년 포드와 합작사를 설립한 러시아의 자동차 기업 솔러스(Sollers)는 오는 6월 피터즈버그 지역 2개 공장에서 700여명의 인력을 줄이고, 250명의 비정규직 인력은 러시아의 타타르스탄 지역 공장으로 발령을 낼 예정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포드 공장(사진로이터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