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키코 사기판매' 정황 담긴 검찰보고서 공개..파장 클듯 2008년 수십개의 중소기업들이 파산하고 3조3500억 여원의 손실을 일으킨 '키코사태'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보고서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수사결과 보고서는 당시 피해 중소기업들이 키코상품을 판매한 은행들을 사기혐의로 고소·고발한 사건에 관한 것으로, 은행들의 사기혐의를 뒷받침 하는 정황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향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키코피... (일지)'중소기업의 눈물' 키코사태의 시작과 끝 '키코(KIKO)'란 환율이 일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면 가입자가 미리 약정한 환율로 달러를 은행에 되팔 수 있도록 한 파생금융상품이다. '녹인 녹아웃(Knock-In, Knock-Out)'이라는 영문의 첫글자를 따온 것으로 평상시에는 환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환율이 약정한 범위 밖으로 나가면 가입자가 큰 피해를 입게되는 구조다. 키코는 2006년부터 2008년 초까지 집중 판매됐다. 이후 ... 檢 '제주 관광단지 비리의혹' 前김영편입학원 회장 구속 제주도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과정에서 건설사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김영택 전 김영편입학원 회장(63)이 구속됐다.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엄상필 영장전담판사는 7일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檢 '간첩 증거위조 의혹' 국정원 대공수사단장 소환조사 '간첩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이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 최 모 단장(2급)을 지난 6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 중 수사결과 발표를 앞둔 검찰이 마지막 전력을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최 단장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피고인인 유우성씨에 대한 증거 입수와 관련해 현재까지 조사를 받은 국정원 관계자 가운데 최고위급이다. 검찰... 영훈중 이사장 "사배자 전형 있는지도 몰랐다"..檢 징역 5년 구형 부정입학을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81) 등 관련자들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김 이사장에 징역 5년과 추징금 1억원을 구형했다. 10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가장 공정해야 할 교육 현장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비난 가능성이 높고 피고인들의 죄질이 무거우며 피고인들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