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한철 헌법재판소 출범 1년..사건 처리수 대폭 증가 취임 1년째를 맞은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의 5기 헌재 재판부가 지난 1년 동안 처리한 사건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출범 1년을 맞은 헌재 5기 재판부는 지난 1년 동안 처리한 사건 수가 1739건으로 기록돼, 전년도 같은 기간 1489건에 비해 250건(16.8%)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헌재 측은 사건이 접수된 지 180일이 경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선... 검찰, '간첩 증거조작 의혹' 14일 최종수사결과 발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14일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중앙지검 간첩증거 위조 의혹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국가정보원 협력자 김모씨(61·구속)와 국정원 김 모 과장(일명 김 사장·구속)을 모해증거위조 및 모해위조증거 사용, 사문서위... 檢, 개인정보 이용 '와이브로 깡' 사기조직 적발 소액대출 희망자를 모아 KT, SKT 등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와이브로(Wibro)'에 가입시킨 뒤 받은 노트북을 되팔아 수백억원을 가로챈 '와이브로 깡' 사기조직 일당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제2부(부장 이정수)는 와이브로 깡 수법으로 439억여원을 가로챈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대리점 업주와 대출모집책 등 17명을 구속기소하고, 48명을 불구속 기소했... 검찰, '다이아광산 사기' 오덕균 CNK회장 구속기소 카메룬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추정매장량을 부풀려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수백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오덕균 CNK인터내셔널 회장(47)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선봉)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 회장을 구속기소하고 CNK인터내셔널 이사 정모씨(54)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15시간 총력전..檢, 유우성씨에 징역 7년 구형(종합) 11일 열린 서울시 간첩공무원 사건의 결심 공판이 날이 바뀌어 끝났다. 15시간 동안 검찰과 유우성씨(34) 측은 총력을 다해 공방을 폈다. 검찰은 유씨가 간첩으로, 탈북자들의 정보를 북에 넘긴 반 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압박했고 유씨의 변호인측은 증거 위조와 관련, 독수독과론을 펼치며 유씨의 무죄를 주장했다. 12일 마친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흥준) 심리로 열린 유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