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망자 9명에서 25명으로 크게 늘어 기다리던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밤 사이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어나 실종자 가족들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해경 등에 따르면 17일 저녁부터 18일 새벽까지 전남 진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시신 16구(여성 10, 남성 6)가 발견됐다. 이로써 인명피해는 탑승객 475명 가운데 사망자가 25명, 실종자가 271명, 구조자가 17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추가로 발견된 시신...  오바마 "깊은 애도..필요한 모든 지원할 것"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현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애도를 표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여객선 침몰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모든 유가족과 한국에 미국민을 ...  밤새 시신 7구 인양..사망 25명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밤사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현장 인근에서 시신 7구가 추가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날밤 11시15분 18번째 여성 시신 1구가 사고 인근 해역에서 인양된 이후 밤 11시35분 구명조끼와 자전거 헬맷을 착용한 60대 추정 시신 1구, 밤 11시50분 구명조끼를 착용한 여학생 추정 시신 1구 등 시신 2구가 사고 인근 해역에서 추가 인양됐다. 18일 ...  18일 오전 8시 세월호에 산소 투입 18일 오전 8시 진도 세월호에 산소를 투입할 수 있는 에어 컴프레셔가 투입된다. 이날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모인 생존자 가족 중 한 명은 "17일 오후 9시에 열린 회의에 다녀왔다"며 "이 자리에서 내일 아침 오전 8시에 산소를 투입키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시간을 최대한 당겨보겠다고 했다"며 "적어도 오전 8시에는 투입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   황교안 장관 "사고원인·책임 철저 규명" 지시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원인과 관련자 책임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황 장관은 17일 이번 사고로 커다란 슬품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같이 지시했다. 또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배려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현재 캐나다에서 연수 중인 유경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