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남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3년만에 90% 돌파 경매시장 회복세에도 좀처럼 낙찰가율이 오르지 않던 서울 강남지역도 낙찰가율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4일 두인경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강남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2.26%로 전달 대비 7.39%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 2011년 2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90%를 넘어선 것은 물론, 2010년 10월에 93.67%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매 건당 평균 입찰자수도 1월 ... 표류하는 광교 상권..시간이 답? 대표적인 2기 신도시로 부동산시장을 이끌던 광교신도시의 상권이 위태롭다. 아파트는 청약마다 흥행을 이어왔지만 기반시설 부족이라는 한계를 만난 상가들은 대부분 여전히 활기를 찾지 못한 채 썰렁한 상태다. 지난 17일 찾은 광교신도시에서는 미분양과 공실, 가격 하락 등 3중고에 시달리는 상가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된 지난 2011년 공급됐던 근린상가... 입주 폭탄 도시형생활주택 끝없는 '추락' 1~2인 가구 증가와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도입한 도시형생활주택이 과잉 공급에 따른 수익률 하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는 이를 반영해 최근 인허가 수를 줄이고 있지만 입주 물량이 증가하며, 공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로 소형주택이 밀집한 서울 강동구 길동 일대는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6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