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슬픔에 지갑 닫았다..5월 황금연휴도 충격파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전 국민적인 추도 분위기로 인해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5월 초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황금연휴가 다가옴에도 각종 행사 및 여행 등의 취소가 잇따르고 외식, 쇼핑 등도 자제할 것으로 예상돼 소비위축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세월호 참사의 충격 등으로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소비 부진이 길어져 상대적으로 견고했던 경기회복세에 ... 서울변호사회, 단원고에 성금 5000만원 전달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나승철)가 25일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단원고등학교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나승철 회장은 이날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회원들이 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비통한 심정에 빠져 있다"며 "무엇보다도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며,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께 가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나 회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 집행...  모든 탑승자·차량·화물 전산발권 도입 '부랴부랴' 5월부터는 여객선을 탈 때 선원을 제외한 모든 탑승자가 신분 확인을 거쳐야 한다. 운항관리자는 선장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확인 후 출항할 수 있다. 당연히 했어야 했던 출항 전 준수사항이 대규모 희생을 치른 후 대통령 지시가 있고서야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연안여객선 승선권 발권 전면개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  세월호 3·4층 수색..美 구조함 내일 도착 오늘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침몰된 세월호의 3층과 4층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며,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지원안도 논의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5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선수부분은 민간잠수부와 문화재청 수중발굴단이 투입되며, 중앙은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이 수색할 예정이다. 해군은 ...  '총력전이라더니'..더딘 수색에 분노 폭발 거친 물살이 흐르는 전남 진도 앞바다가 그나마 잠잠해지는 '소조기'가 24일로 끝났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 기간 수색 성과를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에 결국 분노를 터뜨렸다. 이날 가족들은 팽목항을 찾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을 애워싸고 "당장 내 자식을 살려내라"고 거칠게 항의했다. 특히 이번 침몰사고의 수습을 책임진 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