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출항전 "가라 앉는다, 그만 실어라" 선사측 묵살 세월호가 출항하던 당시까지 선원 중 일부가 화물과적으로 침몰 위험을 경고했으나 선사측이 이를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세월호가 인천을 출항하던 지난 15일 밤 이 선박의 1등 항해사 강모씨(구속)는 “배 가라 앉는다, 그만 실으라”고 여러 차례 말렸으나 청해진해운 측 담당자는 이를 묵살한 것으로 드... 검찰, 유병언 가족·핵심 측근 내달 2일 재소환 통보 ‘세월호 참사’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가족과 핵심 측근들에게 2차 소환 통보를 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은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씨와 핵심 측근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76)에게 다음 달 2일 10시까지 ...  청해진해운 직원 1명 체포 1명 추적 중 세월호 침몰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가 선사인 청해진해운 직원 1명을 체포하고 1명을 추적 중이다. 합수부는 30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법원으로부터 청해진해운 물류관리팀 소속 직원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 중 1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1명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세월호 선원... '무죄' 유우성 간첩사건 대법원 갈까..檢 내일 상고 여부 결정 간첩 혐의에 대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유우성(34)씨에 대해 검찰이 오는 1일 상고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고검(고검장 국민수)은 공소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1일 상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상고 기한은 다음달 2일까지다. 대법원은 법률심으로 사실관계를 심리하지 않고 원심 법원의 판결이 법리적으로 잘못됐는지 판단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무죄 판... 검찰, '프로돈 사업 의혹' 유우성씨 소환조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당사자인 유우성씨(34)가 대북 불법송금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이두봉)는 30일 오전 유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검찰에 출석한 유씨는 "내가 수사를 해달라고 고발한 부분은 조사가 안 되는데 나에 대한 고발 사건만 수사가 계속되는 것은 불공정한 것 같다"고 불만을 드러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