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신 1구 추가 수습..사망자 213명 세월호 침몰 사고 16일째인 1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해 사망자가 213명으로 늘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오전 4시쯤 침몰한 세월호 선체 4층 왼쪽 3번 객실에서 학생으로 보이는 남성 사망자 1명을 수습했다. 이로써 세월호 사망자는 213명, 실종자는 89명으로 집계됐다. 박 대통령 조문사진에 '섭외'된 할머니 '박사모' 회원설 논란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9일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 조문 당시 등장해 희생자 유가족인 것처럼 박 대통령의 위로를 받았던 할머니가 사실은 정부 측이 동원한 인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CBS 노컷뉴스>는 이날 오후 박근혜 정부 핵심 관계자의 말을 빌려 청와대 측이 해당 할머니에게 박 대통령이 조문할 때 대통령 가까이에서 뒤를 따르라는 부탁을 했다고 ... 새정치연합 "해경청장 파면하고 해경 전면수사 하라" 새정치민주연합은 해경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의 우선 잠수를 위해 최정예 해군의 투입을 통제했다는 사실이 30일 알려진 것과 관련, 진상 규명과 해양경찰청장 파면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박광온 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해경은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서 현장을 독점하고 민간업체를 위해 해군의 투입 금지 명령을 내렸는지 진상이 낱낱이 ...  출항전 "가라 앉는다, 그만 실어라" 선사측 묵살 세월호가 출항하던 당시까지 선원 중 일부가 화물과적으로 침몰 위험을 경고했으나 선사측이 이를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세월호가 인천을 출항하던 지난 15일 밤 이 선박의 1등 항해사 강모씨(구속)는 “배 가라 앉는다, 그만 실으라”고 여러 차례 말렸으나 청해진해운 측 담당자는 이를 묵살한 것으로 드... 해경, '언딘' 때문에 해군 잠수 통제 파문 세월호 침몰 참사 직후 정부의 초동 대처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해경이 실종자 구조작업을 맡고 있는 민간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의 우선 잠수를 위해 해군을 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에 따르면 해경은 언딘이 세월호 침몰 현장 잠수를 먼저 해야 한다는 이유로 지난 17일 해군의 최정예 잠수요원들의 투입을 통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