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병언 '재산 관리인' 다판다 송국빈 대표 구속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일가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핵심측근 송국빈 다판다 대표(62)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안동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특가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표했다. 유 전 회장 일가 비리 수사에서 구속된 사람은 송 대표가 처음이다. 검찰... 선박보험사고 리베이트 한국해운조합 사업본부장 구속 해운사들에게 해운사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해운조합 사업본부장 고모씨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안동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고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고씨에게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배임증재) 등으로 함께 영장이 청구된 S손해사정 대표 ...  세월호, 안전점검 보고서도 허위 작성 세월호가 출항 전 작성해 해운조합에 제출한 ‘출항 전 여객선 안전점검 보고서’가 모두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에 따르면, 세월호가 사고 전날 인천을 떠나기 전인 지난달 15일 오후 6시30분에 작성해 제출한 ‘출항 전 여객선 안전점검 보고서’에는 탑승객 일반화물 고박상태와 화물적재상태, 구명설비상태가 모두 ‘...  선원들 선실 전화기 '0'번 한번만 눌렀어도 세월호 침몰 당시 선원들이 탈출대기를 하는 동안 “배 안에서 대기하라”는 방송을 밖에서 듣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선실 내에서도 선내 전화기 0번을 누르고 선내방송이 가능했지만 생존선원 15명 중 누구도 탈출하라는 방송을 한 사람이 없었다. 2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탈출방송이 가능...  실제객실 도면과 달라..불법 증개축 확인 세월호 실제 객실이 도면과 다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청해진해운 측이 객실을 불법적으로 무리하게 늘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에 따르면, 4층 선미 여객실이 도면과 실제가 큰 차이가 났다. 도면상으로는 좌현과 중앙 우현에 각 1개 객실이 있고 출입문 좌현과 우현 객실에는 각 2개, 중앙 객실에는 4개로 표현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