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사 인구 늘었다..부동산 정책효과 '톡톡'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이 1년 전보다 7% 증가했다. 주택 세금 감면 혜택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4년 3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 3월 이동자 수는 7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 증가했다. 인구이동은 연초 4.7%까지 감소했다가 2월 5.1%로 증가 전환한 뒤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통계청) 윤연옥 통... 황혼이혼, 신혼이혼 추월한지 오래..'검은머리 파뿌리'는 옛말 중장년층 부부들의 '황혼 이혼'이 계속 늘고 있다. 2년 연속 결혼한 지 20년 이상 된 부부의 이혼 건수가 4년 이하 부부의 이혼 건수를 추월했다. 결혼 30년차 부부의 이혼도 1년새 8.4%나 증가했다. 평균수명이 늘고 고령화 영향 등으로 이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3 혼인·이혼통계'를 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11만5300건으로 전년보다 0.9%(1... 시부모 잦은 방문에 현관 '비번'변경 갈등..끝내 이혼 A씨는 남편과 다투는 날이 잦았다. 10분 거리에 사는 시아버지가 신혼댁을 무시로 드나든 게 발단이었다. 벌써 3년째였다. 집에서 살림을 하는 A씨에게는 큰 스트레스였다. A씨는 남편에게 현관문 출입 비밀번호를 바꾸자고 했다. 그러나 남편은 차마 그럴 수 없었다. 부모님이 얼마나 서운해할지 알기 때문이었다. 그사이 남편에 대한 A씨의 원망은 커져갔다. A씨는 부모님만 ... '재산분할청구권 포기' 잘못 설명한 변호사 손배책임 미국에 사는 의뢰인의 한국에서의 이혼소송을 대리한 중견 변호사가 재산분할 청구권 포기에 대한 설명을 잘못해 의뢰인의 손해를 배상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박모씨(58·여)가 "설명을 잘못해 이혼소송에서 재산분할 청구권을 잃었다"며 변호사 엄모씨(60)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 바람 피운 아내, 6년간 '불륜'의심 괴롭힌 남편..이혼책임은 누구? 바람 피운 아내가 이를 이유로 6년간 자신을 괴롭힌 남편을 상대로 낸 이혼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에게 똑같이 이혼의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대구가정법원 이영진 판사는 A씨가 "6년간 거듭되는 의심과 욕설, 폭행 등으로 혼인을 지속할 수 없다"며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한다. 친권자는 원고로 지정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2018년 11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