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선주들로부터 '향응'..부실 안전점검 묵인한 해경간부 구속 ‘해체’ 등 해양경찰에 대한 극약처방이 내려진 가운데 선주들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고 선박에 대한 부실 안전점검을 눈감아 준 해양경찰 간부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장 모 경정(57)에 대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경정은 지난해 ... 박 대통령, 세월호 참사 34일만에 대국민담화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참사 발생 이후 34일째만인데요.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유가족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정치부 한광범 기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한 기자, 안녕하세요.오늘 내용들이 나왔는지 간략히 설명해주시겠어요. 박 대통령이 오늘 담화에서 ... 이중희 前민정비서관 검찰 복귀..'대선공약 파기' 논란 이중희(47·사법연수원 23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검찰로 복귀한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파기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9일 법무부는 이 전 비서관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서울고검 소속이지만 당분간 법무부 산하 법무연수원에서 연구 활동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검찰개혁안'을 통해 ... ‘대선개입’ 원세훈 재판부, 트위터 증거 일부 인정 국가정보원 직원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3) 전 국정원장의 공판에서 재판부가 수개월을 끌어온 증거능력에 대한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 공판에서 증거능력에 대해 개별적인 판단을 내렸다. 변호인 측은 "검찰은 트위터 증거 수집 당시 해당 재판부... 유병언 검거 준비하는 검찰..대규모 경찰 병력 요청 세월호 참사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주부터 유 회장 검거를 위해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병력을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1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주 중반부터 금수원 내에 신도들이 극렬하게 유 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를 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