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침몰참사)오늘 중조기 이틀째..현재 실종자 17명 세월호 침몰사고 35일째인 20일 수색팀은 중조기 이틀째를 맞아 세월호 전체를 수색할 계획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9일 오후 3층 주방 식당에서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다만, 이날 저녁 이후 빨라진 유속으로 인해 밤사이 수색작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써 세월호 사고 사망자는 287명, 실종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20일에는 정조흐름이 늦어지는 중조기로 정조 시... 국세청, 유병언 회장 장남 소유 부동산 8곳 압류 국세청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씨(44·지명수배)가 소유한 부동산을 대거 압류해 국고로 환수할 예정이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 서초세무서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등기국에 대균씨 소유의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 등 8곳에 대한 압류등기 촉탁신청을 냈고, 등기국은 당일 압류기입 등기를 마쳤다. 해당 부동산은 서울 서초구 염곡동과 ... 문재인 "朴 독선 계속되면 국민들 분노 심판으로 바뀔 것"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일 "국정철학과 국정기조의 근본을 바꿔야 한다"며 해경 해체 방침 등이 담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비판했다. 문 의원(사진)은 이날 특별성명을 내고 "국가란 도대체 무엇인가. 왜 존재하는 것인가"라 물은 뒤 "어제 대통령의 담화에서는 그 답을 찾을 수 없다"고 자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가운데). (사진박수현 ... 소 잃고 외양간도 없애는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대국민 담화에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면서도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사고 발생 초기 인명구조에 실패한 해경의 책임을 묻는 깜짝 극약처방을 내리자 창설 61년 만에 공중분해되는 해경은 물론 여론도 이를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런데 해경이 이번에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유가족대책위측 "박 대통령 담화는 50점..구체성 없어"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19일 대국민담화에 대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은 "50점 정도"라고 혹평했다. 유경근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20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말씀드린 게 어느 정도 반영된 부분도 있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상대적으로 미흡하거나 아예 언급이 안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대변인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