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장례식장 운영권 사기' 학교법인 이사장 아들 기소 장례식장 운영권을 인계해주겠다고 속여 10억원을 챙긴 유명학교법인 이사장의 장남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안권섭)는 장례식장 운영권과 관련해 피해자 고모씨로부터 총 10억원을 챙긴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모 학교법인 이사장의 장남 백모씨(56)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2007년 1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변호사 ... 檢 '유병언 측근' 송국빈 다판다 대표 구속기소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전 세모그룹 회장)의 핵심측근 송국빈(62) 다판다 대표가 구속기소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로 송 대표를 20일 구속기소했다. 유 회장 일가의 비리사건 관련자가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에 다르면 송 대표는 유 회장 일가의 페이퍼컴퍼니에 계... 검찰, 유병언도 놓쳐..금수원 뒤 별장 은거중 최근 도주 검찰이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소재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0일 오후3시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유 회장이 출석하지 않음에 따라 검거작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여러가지 조사상황과 정황에 비춰 유 회장이 최근 금수원 밖으로 빠져나간 것으... 대법원 '대규모 인명피해' 과실범 처벌강화 방안 검토 대법원이 이번 세월호 사건 발생으로 지적된 법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책임자가 과실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유발하더라도 고의범에 준해 엄정처벌되도록 형을 가중하고, 심사를 강화해 회생회사 M&A 절차에서 전 사주 등 인수가 부적절한 사람들을 배제하는 방안 등이 뼈대다. 20일 대법원은 오는 6월9일 열리는 양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다수 피해자발생... 檢, 선박안전기술공단 건물 설계업체 등 압수수색 검찰이 해운비리 의혹과 관련해 선박안전기술공단 (KTS) 본사 건물 신축공사 관련업체들을 압수수색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20일 KST 본사 건물의 신축공사에 관여한 설계·시공·감리업체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서울 강남의 모 설계업체 등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