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종단송유관 토양오염, SK·송유관공사 책임無" 경북 포항에서 경기도 의정부저유소까지 연결하는 '한국종단송유관(TKP)' 주변의 토양오염 사고와 관련해 이를 관리·운영한 SK와 대한송유관공사는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정부가 한국종단송유관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토양오염 조사·정화에 든 496억60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SK와 대한송유관공사를 상대로 ... 재개발조합인가 '무효'..'조합임원 지위' 법 위반 처벌 안돼 주택재개발 조합의 조합장 등 임원이 조합총회 결의 없이 철거감리업체를 선정하는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위반했더라도 이후 조합 설립인가처분이 무효가 되었다면 형사처벌 대상으로 볼 수 없어 무죄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인가처분이 무효를 받았다면 처음부터 조합이 없는 것으로서 조합의 임원 역시 실체나 지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취지다. 대... 대법 "수용 토지 안에 있는 '돌'도 경제가치 보상해야" 국가사업으로 인해 수용된 토지의 보상금을 책정할 때 '돌'의 경제적 가치도 산정해 보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정모(65)씨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상대로 낸 토지보상금증액 소송에서 "돌이 보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원고패소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은 수용대상 ... '나꼼수' 김용민, 댓글 욕설 '모욕죄' 유죄확정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시한 네티즌에게 모욕적인 댓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시사평론가 김용민(40)씨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3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것은 정당하고 모욕죄 및 정당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고 판시... 에이스저축銀 부실대출 관련자 징역형 확정 에이스저축은행의 부실대출에 관련된 고양종합터미널 대표 등의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특경가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황희 전 종합터미널고양 대표(56)와 여신담당전무 최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8년과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종합터미널 시행사에 불법대출을 해준 혐의로 기소된 윤영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