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세월호 침체 벗어나자"..기업들 '화답' 정부가 세월호 그림자 없애기에 나섰다. 추모 분위기 속에서 마케팅 활동을 하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멍석을 깔아주는 셈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30대 그룹 사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해쳐 나가기 위해서는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은 계획된 ... (6.4 지방선거)'박근혜 마케팅' 통했나? 새누리 선전 충청과 강원에서 완패했지만, 당초 예상을 뒤엎고 새누리당이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장 중 2곳을 이기며 6.4 지방선거에서 나름 선전한 결과를 얻었다. 선거 전, 당초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 1곳을 획득하거나, 전패할 것이라고 전망이 우세했다. 경기에선 지지율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이던 남경필 후보가 야당 후보에게 골든크로스를 허용하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태였다. 인천에... (6.4 지방선거)최종스코어 여야 8:9..'절묘한 균형' 6.4 지방선거가 사실상 여야의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과 충청권에서 승리를 거머쥐었고, 새누리당은 경기와 인천에서 승리하며 다른 지역에서의 패배를 상쇄시켰다. 4일 진행된 6.4 지방선거에서 가장 큰 관심이 쏠린 서울과 경기에서 여야는 각각 1승을 챙겼다. 당초부터 새정치연합의 압승이 점쳐졌던 서울에선 박원순 현 시장이 7선 의원 출신의 정몽준 ... (6.4지방선거)경기도지사에 남경필, 득표율 50.4%로 진땀승 초박빙 양상으로 개표 중간에도 한 쪽의 우세를 장담하기 힘들었던 경기지사 선거에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개표율이 99.60%에 이른 5일 오전 10시경 50.4%의 지지율을 얻으며 경기지사에 당선됐다. 자정이 넘어서 확실한 우세 흐름을 탔던 남 당선자는 투표일을 하루 넘긴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마련된 선거캠프를 찾아 "혁신도지사로 따뜻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현오석 "기업들, 투자·고용 확대해달라" 정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경제계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 확대를 주문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30대 그룹 사장단으로 대표되는 경제계와의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