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절묘한 균형' 공감.."겸허히 받들겠다" 6.4 지방선거 결과 전체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새누리당이 8곳, 새정치민주연합이 9곳에서 각각 승리하며 팽팽한 균형을 이룬데 대해 여야 모두 "겸허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빈틈없는 균형감각에 감사드린다"며 지방선거 결과를 여야 어느 한 쪽의 승리와 패배로 나누지 않았다. 이 원내대표는 다만 "민심의 ... 6.4 지방선거, 여야 잠룡들 받아든 손익계산서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쥔 일부 여야 당선자들에게 2017년 대선 후보직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그동안 정치권 안팎에서 자천타천 대권 잠룡으로 거론돼온 후보군의 윤곽은 이번 지방선거 당락에 따라 한층 더 선명해진 분위기다. ◇'서울 수성' 박원순·'대망론' 안희정 돋보이는 野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아직 본인이 대권 의지를 피력한 적이 ... (6.4 지방선거)박원순 "서울시민 모두의 시장 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5일 새벽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의 패배 시인 기자회견 직후인 0시20분경 종로5가 선거캠프에 도착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미리 마련된 무대에 올라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세월호의 슬픔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했던 시민 모두의 승리다. 정직하게 땀 흘려 일하는 시... (6.4 지방선거) 정몽준 패배 시인 "시민 선택 겸허히 받아들인다"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탈환을 노렸던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가 5일 자정 무렵 패배를 시인했다. 이날 자정 기준으로 서울시장 선거는 13.4% 개표 상황에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7.5%를 지지를 얻고 있어 당선이 확실한 상태다. 정 후보는 41.7%를 획득했다. 전날 방송사 출구조사 이후 칩거에 들어갔던 정 후보는 약 5시간 만에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민 여러분... (6.4지방선거)박원순, 서울시장 재선 가능성 '확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개표 6시간 여가 지난 5일 자정을 넘겨 당선을 확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진행상황 정보에 따르면 5일 자정을 넘긴 현재 개표율 10.97%인 상황에서 57.34%의 지지율을 얻으며 여유 있는 우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박 후보와 함께 결정을 펼치던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41.85%의 득표율을 얻고 있으며 정태흥 통합진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