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반기 업종별 산업 기상도..석유화학 나홀로 '맑음' 올 하반기 경제 여건이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주력산업 중 석유·화학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어렵거나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4년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를 열고, 올 하반기 경제상황 점검과 함께 업종별 산업 기상을 예측했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개회사...  코스피, 유럽발 훈풍에 '2000선 탈환' 기대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5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인하했고, 단기 예금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내렸다. 이에 따른 ECB발 정책 효과가 국내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9일 증권가는 ECB 통화정책 효과로 유럽계 자금이 대거 유입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경우 상대적으로 유리한 경기 민감 대형주... 석유 전자상거래 수입부과금 환급 1년 연장 전자상거래로 석유를 공급하는 수출입업체에 수입부과금을 돌려주는 제도가 1년 더 연장된다. 대신 환급금은 기존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제품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자상거래로 이뤄지는 석유제품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기한이 올해 6월 ... 삼성SDI, 포드와 차세대 자동차 배터리 개발 리튬 이온 배터리 세계1위 기업인 삼성SDI가 세계 최대 전기차 수요처인 미국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미국의 메이저 자동차 회사인 포드와 공동으로 차세대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현지 기자들이 참석한 포드 미디어 행사 중 차세대 자동차 배터리 관련해 패널 토론이 진행 중이다.(사진삼성SDI) 양 사는 먼... 온실가스 감축계획, 여기저기 반발과 허점..서두르다 역풍? 정부가 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저탄소차 협력금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최근 국내 산업계가 시행안 연장과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산업계 의견을 일축하며 제도 시행을 강행할 입장이지만,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서두르는 데 비해 준비기간이 짧고 정책적 허점도 보이는 등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28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