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상직 산업장관 유임, 밀양 송전탑·한-중 FTA 탄력? 13일 단행된 행정부 개각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이 유임됐다. 밀양 송전탑 공사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추진 등이 그동안 산업부가 추진하던 정책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경환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임명하는 등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 대기업 '미활용 우수기술',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 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우수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제2회 기술 나눔확산 업무 협약식'을 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이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대기업의 보유한 기술·특허 가운데 대기업으로서는 활용도가 떨어지지만 중소·중견기업에... 한-캐나다 FTA 가서명..교역품 관세 10년 내 철폐 우리나라와 캐나다가 자유무역협정(FTA)에 가서명했다. 두나라는 올해 하반기 중에 FTA 정식서명을 추진하고 10년 안에 주요 교역품 관세 대부분 철폐하기로 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이안 버니(Ian Burney)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통상차관보가 만나 한-캐나다 FTA 가서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가서명은 지난 3월 박... 세월호·선거 눈치보던 정부, 다시 강경모드? 정부가 반대 여론에 밀려 주춤하던 사업들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의료 영리화논란을 겪었던 의료법인 부대사업 허용문제는 관련규정 개정안을 내 놓는 등 공을 국회로 완전히 넘겨버렸고, 주민 반대에 막혀있던 밀양 송전탑공사도 강경모드로 돌입했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 눈치를 보던 정부가 갈등유발 정책을 다시 강행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12일 보건... 해양플랜트 설계강국 이끌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역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해양플랜트 설계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추진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양플랜트 산업 고부가가치화의 하나로 설계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운영기관으로 조선해양플랜트협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내년 2월까지 5억원을 지원해 1차년도 사업을 진행하며, 해양플랜트 설계·엔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