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없어서 못 파는 차들..최대 4개월은 기다려야 세월호 참사 여파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가운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일부 차종은 “없어서 못 파는 차”라는 수식어를 달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108) 대비 3%포인트 하락한 105를 기록하며 지난해 9월(102)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국내 주택경기의 회복 지연으로 올 1분기 가... 5월 완성차 내수 '희비..현대·르노·GM '웃고' 기아·쌍용 '울상' 지난달 내수에서 국내 완성차 5사의 희비가 명확히 엇갈렸다. 현대차(005380), 한국지엠, 르노삼성이 전년 동월 대비 양호한 판매실적을 보이며 선전한 반면, 기아차(000270)와 쌍용차(003620)는 주춤했다. 전월 나홀로 부진했던 기아차의 침체가 이어진 가운데 부활 조짐을 보이던 쌍용차도 지독한 신차 가뭄 속에 부진 대열에 합류했다. 2일 발표된 각 사의 국내외 5월 판매... 한국지엠, 5월 내수서 승용·RV '쌍끌이'..해외 부진은 '지속' 한국지엠이 국내시장에서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한국지엠은 2일 지난달 국내에서 총 1만240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전년 대비 8.7% 증가한 5만9826대로 집계됐다. 내수에서의 이 같은 선전은 스파크와 말리부, 캡티바와 올란도 등 승용과 RV 양 부문에서 ... 쉐보레, 부산모터쇼 출전..'친환경 라인업·시장전략' 발표 쉐보레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친환경 제품 라인업과 향후 시장 전략을 꺼내들었다. 쉐보레(Chevrolet)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208㎡ 면적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콘셉트카와 전기차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했다. 쉐보레는 이날 프레스데이를 통해 쉐보레 브... 한국지엠, CKD 누적 수출 1000만대 돌파 한국지엠이 자사의 CKD(Complete Knock Down, 반조립부품) 누적 수출량이 이달 말 1000만대를 돌파한다고 25일 전했다. 한국지엠의 CKD 누적 수출량은 지난 2005년 100만대, 2010년 500만대를 돌파한뒤 4년만에 1000만대를 달성하게 됐다. CKD는 차량을 부품단위로 수출, 현지에서 자체 조달한 부품과 조합해 완성차를 생산하는 방식을 말하며 반제품 완성차로 생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