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꽃보다누나로 살펴본 시니어비즈니스 전망은 지난해 말 방영된 tvN의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환갑을 넘긴 김자옥은 전날 밤 길을 지나다 우연히 본 빨간 구두가 못내 눈에 밟혀 다음날 몇 시간동안 쇼핑거리를 맴돌았다. 노인의 기준이랄 수 있는 65세를 넘긴 67세의 윤여정은 젊음의 상징인 스키니진을 멋지게 소화했다. 자신의 고데기가 고장났다며 실의에 빠진 그녀의 모습은 할매도 아줌마도 아닌 ... "유니버설 디자인, 삼성 갤럭시S 같은 것" "유니버설 디자인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같은 겁니다." 줄리아 비미시 미국 버지니아공대 주거학과 교수(학과장)는 17일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이 개최한 고령사회융합과학정책 국제세미나 '3A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은 혁신이고, 혁신적인 제품은 생활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 사회... 4050 직장인 "은퇴 두렵다..계속 일하고 싶다" 4050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은퇴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경제적 이유로 은퇴 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16일 4050 직장인 312명을 대상으로 복수응답이 가능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대상 중 87.2%가 '은퇴가 두렵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로는 '은퇴 후 삶을 아직 준비하지 못해서'... "고령화 시대, 금융상품종합판매플랫폼 필요" "고령화에 따른 저성장 저금리로 연금상품이 필요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종합판매플랫폼 도입이 필요합니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15일 '고령화 시대의 금융시스템 발전 방향과 과제'란 보고서에서 "노동투입 감소, 저성장 저금리로 대표되는 고령사회와 노동주도 고성장 산업사회의 금융중개시스템은 같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연구위원은 "과거 ... "은퇴자 98%, 은퇴자금 일시금 수령..연금화 필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노인빈곤율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추세를 감안할 때, 공사연금 간의 유기적 역할 분담을 위해 사적연금의 연금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15일 '사적연금의 연금화 필요성과 과제'를 통해 "은퇴자의 98%가 은퇴자금을 연금보다 일시금을 수령하고 있어 사적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이 와해될 우려가 있다"며 "소비자가 일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