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러시아, 추가 제재 움직임에 대비책 마련 '분주' 러시아가 서방의 추가 제재에 맞설 내성을 기르기 위해 외부 의존도를 낮추는 등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러시아 정부가 산업 용품 수출을 줄이는 대신 국산품 사용을 장려하는 방식으로 추가 제재 압력에 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무역산업부는 이날 수입 대용품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  우크라, EU와 경제협정 체결 임박..러시아 '골머리'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과 경제 협력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러시아의 근심이 커졌다. 우크라이나가 EU와의 관계를 강화하면 러시아의 지정학적 입지가 좁아지는 데다 경제적 실익에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를 만회코자 러시아는 '유라시아경제연합(EEU)'에 동참할 국가를 새롭게 모집하고 있다. ◇포로센코, EU와 경제 협정 체결 '코앞' 26일(현... 4개국 정상, 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독일과 프랑스 등 4개 국가가 동부지역 사태를 매듭짓기 위해 휴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메르켈 독일 총리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사진로이터통신26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인 도이체벨레는 페트로 포로센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3개국 정상들이 전화를 통해 동부 지역 사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정상... 美·獨, 러시아 추가제재 찰떡공조..EU는 미온적 미국과 독일이 러시아 추가 제재 논의를 주도하는 가운데 대다수의 유럽연합(EU) 국가들은 이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재계도 러시아 추가 제재를 반대하는 광고를 내는 등 민감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제재 강화 결정이 내려질지는 미지수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미국 정치권이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러... 나토, 군사예산 증액 계획.."러시아 팽창 대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이 군사 예산을 증액하고 러시아 추가 제재를 준비하기로 했다. (사진로이터통신)25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사진)은 회원국 외무장관들과의 회의에서 "러시아의 팽창에 맞서 유럽을 보호하기 위해 신탁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모인 돈은 사이버 공격을 막고 군사 작전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