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러시아 판매량 '급감' 현지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현대와 기아차의 지난달 신흥시장 중 하나인 러시아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19일 유럽기업인협회(Association of European Business)의 자동차 판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러시아에서 지난달 7669대를 판매해 지난해 2월에 비해 판매량이 54%나 줄었다. 기아차도 31% 줄어든 4676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현대차는 EU와 유럽자...  기아차, BW 청약 8조 몰려..주가는 약세 기아차가 전일 400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 청약에서 8조원이 몰리며 주목을 받았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45분 현재 기아차 주가는 전일보다 170원(2.13%) 하락한 78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BW 발행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4000억원 규모의 BW 청약에 8조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평균 20대 1, 최고 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개... 현대車 기술유출 단순 '해프닝' 현대자동차에서 유출된 LPI하이브리드카 설계도면은 일반적으로 배포하는 정비 메뉴얼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지난달 LPI하이브리드카 설계도면과 관련 서류가 지난달 현대차와 쌍용차의 한 하청업체를 통해 쌍용차로 넘어간 정황을 포착해 수사해왔다. 그러나 17일 현대차 관계자에 확인한 바로는 유출된 하이브리드카 설계도면이라는 것이 차량 배선도 등 정... 배당시즌, 외국인 몫 재투자 여지 크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 시즌이 다가오면서 주식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금의 경우 자칫 달러 수요로 이어져 외환시장을 요동치게 할 수 있는데다가, 이는 곧 환율에 민감한 국내 증시도 뒤흔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다. 17일 시장 안팎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기업들 대다수가 다음달 중순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