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환-하나SK카드 연내 통합 차질 외환카드 분사 승인이 미뤄지면서 연내 하나SK카드와의 합병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하나금융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카드 분사 승인이 지연되고 노조 반발이 거세지면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외환카드 본인가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이 외환은행과 외환카드... 김한조 은행장 "2.17합의서 종신보험계약서 아니다" 외환은행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김한조 은행장(사진)이 ‘왜 지금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가’에 대한 대직원 서면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김한조 은행장은 “최근의 은행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금융권의 경쟁심화, 은행의 수익성 악화추세 등 지금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조기통합 논의가 불가피하다”는 대직원 메시지를 전달... 외환은행, 인도 첸나이 지점 예비인가 취득 외환은행은 인도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첸나이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2008년에 뉴델리사무소 개소 후 현재까지 현지 한국계 기업 및 교민에 지역 및 금융정보, 금융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0년부터 첸나이 지점 설립을 위해 현지금융당국(RBI)과 긴밀한 협의를 해온 바 있다. 지난 2012년 말 최종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후 1년 ... 은행권 노사갈등 '확산일로' 국민·외환은행 등 일부 은행의 노사갈등이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조 외환은행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카드분사를 반대하는 집회를 여는 등 전국 단위로 본격적인 투쟁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노조는 서울역을 출발해 을지로에 위치한 외환은행 본점까지 거리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 하나·외환銀 통합..'노조 합의' 변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노조 합의'가 통합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금융그룹 자회사 편입이 부당하다며 제기했던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함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진정서 제출, 집회와 거리행진 등 노조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치권과 신제윤 금융위원장까지 '노조 합의'에 대한 전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