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재보선 초반 '훈풍'.. 불안요소 없나 7·30 재보궐 선거를 앞둔 새누리당의 표정이 밝다. 불과 한 달 전 초조한 마음으로 6·4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치른 것과는 대조적이다. 당시 여권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벼랑 끝에 몰렸었다. 무승부로 평가받는 지방선거 직후에도 재보선 전망은 어두웠다. 여권 내부에선 원내 과반 의석(151석) 수성 실패를 넘어 최악의 패배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심심찮게 제기됐다. 야권은 ... 김태호, 김두관에 "또 다시 잿밥에만 마음?"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사진)은 18일 김두관 새정치민주연합 경기 김포 보궐선거 후보에 대해 "또 다시 잿밥에만 마음이 있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출마를 위해 경남지사직을 중도 사퇴한 바 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열린 김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밝히며 "(김 후보는) 도지사가 되어 임기 중반에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당시) 도민... '할 말 못하고 혁신 없는' 김무성號 새누리당 '혁신'을 기치로 내걸었던 김무성 대표가 지난 14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누리당의 수장이 됐지만, 아직 새누리당의 '혁신'은 찾아볼 수 없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취임 후 '정성근 임명 논란'과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라는 두 가지 난제를 맞닥뜨렸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전, 각종 인터뷰를 통해 정성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 임명에 부정적인 입장을 여러 차례 드... 7.30선거 임박 '부동산표심 달래기'..부동산정책 급선회 정부의 임대차선진화방안에 따른 2주택자의 전세 임대소득 과세 방침이 결국 여당의 요청으로 철회됐다. 가계부채 부실 위험으로 현정부의 불가침영역처럼 보였던 DTI·LTV도 완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모든게 6.4지방선거와 7.30재보궐선거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선거와 부동산의 역학관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지난 17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선거운동 첫날 나경원 '강남4구'·'동작엄마' 강조 7·30 재보궐 선거 공식 운동 첫날인 17일 나경원 새누리당 서울 동작을 후보는 '강남 4구' 전략을 중심으로 '잘 사는 동작론'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사당역 근처에서 열린 공식 출정식을 통해 "동작대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동작구와 서초구가 있다. 땅값, 교육, 문화 시설 모든 것이 차이난다"며 "동작의 난마같이 얽힌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 동작을 강남 3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