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유병언 재산 1천여억원 동결..도피기반 약화 검찰이 현재까지 동결시킨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재산이 1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재산 환수 등으로 유 회장의 물적 도피기반이 약화된 만큼 유 회장 검거가 더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세월호 참사관련 중간수사결과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4차례에 걸친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해 모두 10... 檢 '세월호 참사' 관련 331명 입건 139명 구속 세월호 침몰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재까지 총 331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13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오는 24일 세월호 침몰사건 100일을 맞는 가운데 21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그동안 ▲세월호 침몰원인과 승객구호의무 위반 책임 ▲선박안전관리와 감독상 부실 책임 ▲사고 후 구조 과정의 위법행위 ▲선주회사 실소유주 일가의 비리 ... 검찰, '금품받고 자료유출' 철도시설공단 직원 구속 철도시설공단 내부자료를 유출해주는 대가로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공단 간부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지난 19일 내부자료 10여건을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사에 수시로 유출한 뒤 금품을 수수한 혐의(철도시설공단법 위반, 뇌물)로 철도시설공단 전 궤도처 부장 직무대리 황모씨(47)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부... 법원, 유병언 구속영장 재발부..기간 6개월 연장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6개월을 기한으로 재발부됐다. 인천지법 안동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조직적인 도피행태와 피의자에 대한 압박 필요, 검찰의 검거에 대한 의지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재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같은 사항을 고려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 효력기간 6개월을 모두 인정했다. 첫 발부 2개월보다 세... 검찰, '공사비 부풀리기' 건설업체 수사 착수 검찰이 도로건설 과정에서 설계와 다른 공사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공사비를 빼돌린 건설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문홍성)는 지난 17일 건설업체 K사와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환기업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과 삼환기업은 한국도로공사의 전남·강원지역 도로건설 공사를 수주한 뒤 일부 터널공사를 K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