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년3개월 만에 발생한 구제역..방역당국 "확산 가능성 낮아" 경북 의성군에 있는 한 돼지 농가에서 3년 3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더운 7월에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어서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구제역 바이러스 유형이 그 동안 백신 접종을 해 온 'O형'이어서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장춘리 돼지 ... 전국농민회총연맹 "국민 56%가 쌀 관세화 반대" 정부가 내년부터 쌀 시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농민단체는 국민 여론이 쌀 관세화를 반대한다며 정부가 식량주권 지키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정부의 쌀 관세화 입장발표와 연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전국 성인남녀 8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6.3%가 쌀 관세화는 식량주권 문제이므로 전면개방을 막아야 한다고 대답...  내년부터 쌀 관세화..20년만에 쌀 시장 열려 앵커: 정부가 내년부터 쌀 시장을 전면적으로 개방합니다. 정부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쌀 관세화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쌀 시장개방 어떻게 된 것이고, 앞으로 과제는 무엇일까요. 취재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제부 최병호기자 나왔습니다. 최 기자. 우선 오늘 정부가 발표한 쌀 관세화에 대한 간단한 내용부터 알려주시죠. 기자: 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 눈치 보고 일정 미루다 기습 발표..명분 잃은 쌀 관세화 정부가 내년 1월1일부터 쌀시장을 전면 개방키로 했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다.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도 없는 입장 발표시점을 정했다 연기하기를 반복했고, 시장개방 선언도 기습적으로 단행하는 등 쌀 관세화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명분을 잃은 시장개방이라는 비난의 화살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오전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말 WT... 20년만에 열리는 쌀 시장..남은 쟁점 정부가 내년부터 쌀 시장을 개방하는 것으로 공식입장을 정한 가운데 관세율 협상과 국내 쌀 산업 보호대책 마련,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 등에 관련한 쟁점사항이 남아 있어 앞으로 정부의 행동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1월1일부터 쌀을 관세화(쌀에 관세를 붙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