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 법원출석 "기본권 무시 개탄스럽다"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9시40분쯤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나와 "세월호 참사 앞에서 국민의 기본권이 무시되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말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과 이영주 수석부위원장, 이 모 교사에 대한 영... 박지원 '만만회 의혹' 사건, 이례적으로 형사합의부 배당 '만만회'로 불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라인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72)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건이 이례적으로 형사합의부에 배당됐다. 1일 법원에 따르면 명예훼손 사건은 일반적으로 단독 재판부에 배당되지만, 서울중앙지법은 박 의원 사건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형사합의21부(재판부 이범균 부장)가 맡도록 했다. 형사합의21부는 국가정보... 노인이 위험한 나라.."복합적·실질적 노후 보장대책 마련해야" 노인들이 삶이 비참해지고 있다. 노후에 소득이 일정하지 않아 경제적 궁핍에 시달리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다. 폭행·학대도 늘었고 자살자까지 증가하고 있다. 어르신의 노후생활을 보장할 정부의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29일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사례는 3520건, 학대상담 건... 미공개정보 주식거래 박 대통령 조카사위, 집행유예 박근혜 대통령의 조카 한유진씨의 남편 박영우(59) 대유신소재 회장이 자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손실을 피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위현석 부장)는 29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매로 기... '공염불' 된 박 대통령 '검사 파견 제한' 공약 "검사의 법무부 및 외부 기관 파견을 제안하겠다. 법무부 또는 파견 기관을 통한 정치권의 외압을 차단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인 지난 2012년 12월 2일, 검찰 개혁 공약을 발표하며 강조한 말이다. 이런 내용은 박근혜 후보의 대선 공약집 386페이지에 그대로 적시돼 있다. 해당 페이지의 '중제'는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한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