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영록 KB회장, '징계 취소' 소송 제기..자진사퇴 거부 금융위원회로부터 3개월 직무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금융당국 및 KB금융(105560) 이사회의 자진사퇴 요구를 뿌리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전날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직무정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임 회장은 소장에서 "국민은... 檢, 국민은행 전산센터 압수수색..임직원 이메일 확보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울 염창동 국민은행 전산센터를 15일 압수수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발부 받은 압수수색 영장으로 전산센터에서 KB금융지주 최고정보책임자(CIO) 김재열 전무를 비롯한 IT 관련 임직원들의 내부 이메일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주 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오고 간 내부... 금감원, 임영록 KB회장 검찰고발..정보유출 추가검사 금융감독원이 임영록 KB금융(105560) 회장을 검찰 고발하고 고객정보 이관과 관련해 KB금융지주 등 3개사에 대한 연계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임 회장 등 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사업 핵심 관련자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KB국민카드 분사시 은행 고객정보 이관과 관련한 추가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이날부터 KB금융지주·K... 전방위 사퇴 압박..임영록 KB 회장 거취는 앵커 : 오늘(15일) KB금융(105560) 사태와 관련해 KB금융 사외이사들이 긴급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모레(17일) 이사회를 앞두고 임영록 회장의 자진사퇴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제부 이종용 기자 연결합니다. 이 기자. 오늘 이사회에서 나온 입장 정리해주시죠. 기자 : KB금융 이사회는 오늘 오전 긴급 간담회를 열고 임영록 회장 거취문제에 대해 토론을 했습니다. 이사회... KB 이사회 마저..임영록 회장 자진사퇴 권고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임영록 회장에 대해 스스로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KB금융(105560) 이사회는 긴급 간담회를 열고 임영록 회장 거취문제에 대해 토론을 했다. 이사회는 간담회 직후 메시지를 통해 "다수의 이사는 KB금융 조직안정을 위해 임회장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