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기호 "대법원, 세금들여 작성한 연구자료 비공개" 국민 세금 11억원을 넘게 들여 작성한 대법원의 연구용역 자료가 일반에 비공개된 자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기호 의원(정의당·사진)이 법원행정처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1~2013년 대법원의 연구 용역 77건 가운데 18건은 비공개된 자료로 집계됐다. 77건의 연구용역은 33억3500만원을 들였는데, 이 가운데 비공개된 18건을 작성... (기자의눈)경제살리기 궤변에 재벌은 웃는다 여러번 되풀이함으로써 저절로 익고 굳어진 행동. '습관(習慣)'의 무서움이다. 그것이 나쁜 습관일 땐 더욱 그렇다. 재벌 총수들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탈세하고, 또 수천억원의 회삿돈을 횡령, 배임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가 풀려나는 모습 역시 대한민국이 가진 나쁜 습관 중 하나다.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은 공식이 됐다. 이것마저 여의치 않으면 특별사면까지, 오래된 습관... 법 위에 경제? 최경환 "기업인 사면" 발언 논란 확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인이라고 지나치게 원칙에 어긋나게 엄하게 법 집행을 하는 것은 경제살리기 관점에서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최 부총리는 25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경제살리기에 도움이 된다면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가석방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얘기했다. "물론 기업인들도 죄... 정의당, 朴 대통령 기후정상회의 연설 "남의 얘기 하나?" 정의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기후정상회의 기조연설 내용에 실망스럽다고 논평했다. 정의당 김제남 원내대변인(사진)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기후변화 위기의 당사자로서 절박함은 전혀 보이지 않고 마치 남의 이야기하는 것 같은 관전평에 그쳤다는 점에서 대단히 아쉽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심지어 한강의 기적, 산림녹화산업 등 여전히 낡은 패러... 정의당 "현대車 사내하청 근로자 인정 판결, 환영" 법원이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로자 지위를 인정한 것에 대해 정의당이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정의당 김종민 대변인(사진)은 18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원고들이 현대차에 직접 고용된 근로자임을 확인한다'는 판결 내용은 그동안 사회적 문제가 됐던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근로 관계에 대한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법원의 이번 판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