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감사원 변상판정하면 뭐하나..집행 절반 '이하' 감사원의 변상판정 집행율이 10건 중 4건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상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7개 부처에 14억2000만원에 대해 감사원이 변상판정을 요구했으나 실제 집행된 것은 4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집행율이 61.9%이다. 변상이 이뤄지지 않은 부처는 2...  감사원 재심청구 증가..감사 불신 '우려' 감사원의 재심청구와 인용율이 높아지면서 감사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상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재심의 청구 총 359건 중 인용건수는 총 75건으로 평균 인용율 20.9%로 집계됐다. 각각 2010년 14건, 2011년 20건, 2012년 14건, 2013년 27건으로 집계...  감사원, 출장비 받고 경조사 참석 '남용' 감사원이 직원들 경조사 참석 경비로 출장비를 전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상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1년 반 동안(2013년~2014년7월) 총 26회에 걸쳐 153명에게 직원 경조사 지원 출장비를 지급했다. 토·일요일 등 휴일에 참석한 직원 경조사 역시 59명에게 출장비가 지급됐다. ...  '제식구 감싸기'..법무부, 공무원 처벌 소극적 법무부가 범죄를 저지른 소속 직원에 대해 여전히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진태 의원(새누리당)이 법무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법무부 공무원의 징계는 총 504건 이뤄졌다. 이 중 음주운전이 13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폭행·재물손괴(63건), 금품·향흥 수수(22건), 간통·성희롱(12건), 절도·주거 ...  감사원, '세월호 참사' 감사 의결하고도 숨겨 감사원이 지난 2일 세월호 참사 대응실태에 대한 감사 보고서를 의결하고도 이에 대한 발표를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국회에까지 감사결과 의결 상황을 숨겼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은 8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이 지난 2일 감사위원회를 소집해 감사를 의결하고도 발표를 미뤄왔다"고 폭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