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선박 사용 못해..4억 변상하라"..STX, 손해배상 소송 승소 바베이도스 선박회사가 STX의 불법행위로 인해 4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패소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배호근 부장)는 페드나브인터내셔널이 압류해지비용과 선박을 사용하지 못하면서 각종 비용이 들었다며 STX를 상대로 "4억639만원(38만5058달러)의 피해를 보상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영구미제 형사사건, 지난해 사상 첫 500건 돌파 지난해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의 소재가 불분명해 영구미제로 남은 형사사건이 500건을 넘었다. 영구미제는 피고인이 1심 재판에 참석하지 않아 구속영장이 두 차례 이상 발부되고, 공소제기 후 1년이 넘었으나 소재가 불분명해 집행이 불가능해진 사건이다. 21일 대법원이 발간한 '2014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누적된 형사 영구미제 사건은 520건으로 사상 처음으로 500... 형사공판 무죄율 2010년 이후 최저 1심 형사공판에서의 무죄율이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1일 대법원이 발간한 '2014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기소돼 1심에서 판결을 선고받은 사람은 23만691명이다. 이 중 3만2543명이 무죄를 선고받아 14.11%의 무죄율을 보였다. 검찰이 기소한 피고인 10명 중 1~2명꼴로 무죄가 났다는 뜻이다. 2009년까지 5%미만이던 무죄율은 2010년 8.8%로 상승한 후 2011년 19.4... 술취해 수업 빼먹은 교사..법원 "파면 정당" 술을 마시고 무단결근해 수업을 빼먹는 등 알코올에 중독된 교사를 파면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이승한 부장)는 파면 교사 김모씨가 "파면처분은 부당하다"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는 교사로 재직하면서 과도한 음주습관으로 수차례 물의를 일으켰고, 학교에서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