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 해외 책임자 줄사퇴..글로벌 경영 '비상' 최근 현대차(005380) 해외법인 핵심 임원들이 잇따라 회사를 떠나면서 실적 부진에 따른 경질성 인사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현대차 유럽 마케팅·딜러 관리 담당임원인 마크 홀 전 부사장에 이어 4개월 만인 이달 유럽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앨런 러시포스 수석부사장이 물러났다. 현대차 유럽 시장을 이끌던 핵심 경영진의 동반 퇴진이다. 앞서 올 2...  '구속' 재벌총수들, 교도소에서도 '특별 대우' 교도소에 수감된 재벌 총수들이 월 수십회 접견 횟수와 1인실(독방) 사용 등 과도한 특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각종 비리로 수감된 최태원 SK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등은 1인실을 사용하고 월평균 19회에 달하는 접견을 하는 등의 특혜를 누리고 있었다. ... 현대重, 전 임원 사직서 제출..고강도 개혁 착수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009540)이 고강도 개혁에 나선다. 12일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은 이날 오전 본부장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전 임원 사직서 제출 등의 내용을 담은 개혁안을 설명하는 한편 회사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주문했다. 최 회장과 권 사장은 전체 임원이 일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면 새로운 조직에 필요한 ...  "국민 10명 중 7명, 재벌총수 가석방·사면 반대"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비리 혐의 재벌 총수들에 대한 사면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4일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재벌 총수에 대해 가석방이나 사면·복권 등 선처에 대... (기자의눈)경제살리기 궤변에 재벌은 웃는다 여러번 되풀이함으로써 저절로 익고 굳어진 행동. '습관(習慣)'의 무서움이다. 그것이 나쁜 습관일 땐 더욱 그렇다. 재벌 총수들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탈세하고, 또 수천억원의 회삿돈을 횡령, 배임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가 풀려나는 모습 역시 대한민국이 가진 나쁜 습관 중 하나다.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은 공식이 됐다. 이것마저 여의치 않으면 특별사면까지, 오래된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