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장 "은행권, 모뉴엘 여신심사 부실가능성 검토"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사진)은 27일 "금융사들이 무역보험공사(무보)의 보증만 믿고 모뉴엘에 대한 여신심사를 소홀했을 가능성을 두고 검사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의 "모뉴엘에 대한 부실한 여신심사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모뉴엘에 대한 여신심사를 제대로 ... 금감원, 모뉴엘 거래은행 10곳 긴급 검사 금융감독원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모뉴엘'의 거래은행 10곳을 대상으로 긴급 검사에 착수한다. 여신심사 과정에서 부실이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할 예정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부터 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외환은행, 국민은행, 농협 등 모뉴엘과 여신거래가 있는 10개 금융기관에 검사팀을 파견한다. 이들 10개 금융사는 모뉴엘에 총 67... 금감원 "모뉴엘 은행권 신용대출 약 3000억원"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간 모뉴엘에 대한 은행권의 신용대출이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은 각 은행이 제출한 자료 기준으로 모뉴엘에 대한 은행별 여신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676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중 담보대출이 3860억원, 신용대출이 2908억원이었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이 150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중 담보대출이 1055억원, 신용대... 모뉴엘 사태로 국책銀 수천억 손실..기술금융 찬물? 중견가전업체인 모뉴엘이 갑자기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대출 피해금액이 수천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정부가 사활을 걸고 있는 기술금융 대출에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위원회가 기술금융 확대를 독려함에 따라 은행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금융지원을 늘리고 있는데, 이들 업체 가운데 '제2의 ... 잘만테크 "금감원에 회계자료 요구받아" 잘만테크(090120)는 금감원으로부터 회계감리와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구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잘만테크의 모회사인 모뉴엘이 지난 20일 돌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모뉴엘과 자회사인 잘만테크는 분식회계 혐의 등이 불거진 상태다. 잘만테크는 이와 관련해 추가로 확정되는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