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간첩증거조작' 野 "충격적 날조극 법원 판결로 확인" '간첩 증거 조작사건'에서 국정원 김 모 과장 등 기소된 피고인 전원에게 실형이 선고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소를 면한 국가정보원과 검찰 관계자들에 대한 문책을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사진)은 28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국정원 간첩증거조작 사건은 대한민국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법을 무시한 충격적인 날조극이었... 간첩사건 증거조작 국정원 김과장 징역 2년6월(1보) 검찰이 유우성씨 간첩 사건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국가정보원 김모 과장에게 징역 2년6월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김우수 부장)는 28일 김 과장 등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이번 사건은 수사공판 절차에 허위 증거 제출을 막아야 할 기관이 사법질서에 중대한 위협을 가한 사건"이라면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 檢 '선거법 86조 적용' 요구 안해..원세훈에 승소 의지 없나 검찰이 지난 21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 항소심 재판부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했지만, 공직선거법 86조를 적용해달라는 공소장 변경은 신청하지 않았다. 공직선거법 85조는 공직자 등의 '선거운동'을 금지하는데 반해, 선거법 86조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원 전 원장에 대해 선거법 85조 위반 혐의만을 적용해 기소했고, 1심 재판부는 이를 무죄로 ... '댓글女 감금' 野의원들 "바쁘니까 내년에 재판하자" '국정원 댓글녀 감금사건' 재판에서 야당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이유로 재판을 5개월 뒤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검찰은 재판을 지연하려는 의도라며 반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동근 부장) 심리로 13일 열린 재판에서 공동감금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문병호·이종걸·김현 의원은 변호인을 통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의원들은 국민참여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