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증권가 "기업은행, 3Q 순익 예상치 소폭 하회" 증권사들은 3일 기업은행(024110)의 올 3분기 순이익은 모뉴엘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충당금 반영 등으로 기대치를 다소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기업은행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414억원, 3159억원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6.5%, 4.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5% 증가한 2338억원을 기록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 3분기 영업이... 수출채권 부풀리기 '모뉴엘'..3조원대 사기에 재산도피까지 중견 가전업체 모뉴엘이 3조원대 허위·위장수출을 반복해 실적을 부풀렸고, 업체 대표는 이렇게 조성한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관세청은 모뉴엘이 수출가격을 부풀리거나 자체 조작한 해외매출 서류를 이용해 3조원대 허위·위장수출을 한 혐의로 이 업체 대표 박홍석씨(52세) 부사장 신모씨(49세), 재무이사 강모씨(42세) 등 3명을 구속하고 10명의 업체 관... '수출채권 부풀리기' 모뉴엘 박홍석 대표 구속 중견 가전업체 모뉴엘의 박홍석(52) 대표가 구속됐다. 박 대표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엄상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상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박 대표와 함께 신모 부사장, 강모 재무이사도 함께 구속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노정환)는 수출채권 액수를 부풀려 금융권에 판매한... (기자의눈)모뉴엘 사태와 출입기자의 반성문 중소 가전업계를 담당하며 모뉴엘에 출입했던 담당기자로서 독자들을 대할 낯이 없다. 메일함에 쌓여있는 모뉴엘의 보도자료와 그들 말만을 믿고 아무 검증없이 '잘한다'를 남발했던 홍보 일색의 기사들은 기자를 허탈하고도 부끄럽게 만든다. "모뉴엘은 비상장 회사라 사업보고서나 분기 및 연간 실적 공시를 하지 않아 회사가 말하는 것만을 믿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는 구차한 ...  금감원장 "은행권, 모뉴엘 여신심사 부실가능성 검토"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사진)은 27일 "금융사들이 무역보험공사(무보)의 보증만 믿고 모뉴엘에 대한 여신심사를 소홀했을 가능성을 두고 검사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의 "모뉴엘에 대한 부실한 여신심사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모뉴엘에 대한 여신심사를 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