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방 제재에 몰린 푸틴, 중국과 공조관계 강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제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메우고자 중국과의 관계에 공을 들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러시아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의를 맞아 중국과 에너지 협상을 체결하고 군사 공조 강화를 도모하는 등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의 제재가 가속화되면서 많은 손실... 푸틴과 오바마, APEC서 짧은 대화 나눠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에서 만나 짧게 대화를 나눴다. (사진로이터통신)10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기념 촬영을 할 때 두정상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겼다. 푸틴 대통령이 몇 분 늦게 다른 ... 러시아, 자유변동환율제 긴급 도입 러시아가 루블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자유변동환율제를 긴급 도입했다. ◇러시아 은행원이 루블 화폐를 세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변동 고정환율제를 버리고 자유변동환율제를 도입했다.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조치로 루블화 가치는 시장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루블화... 이란 핵협상 시작..우려와 기대 공존 이란과 미국, 유럽연합 대표가 핵협상 최종 기한을 보름 앞두고 3자 협상에 돌입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오만에서 만나 핵관련 고위급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이란의 핵 시설을 얼마나 제한할지를 두고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협상은 난항을 겪어왔다.... 중러, 가스공급 협정 체결..푸틴 "최종 협상 자신있다"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서부 가스 노선을 건설하는 내용 등을 명시한 17건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양자 회담을 통해 가스 공급과 관련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차 중국에 온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 주석을 따로 만나 에너지 공급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