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마비된 예산정국 정상화되나 ◇野, 예산안 심사 참여..예산정국 정상화 기로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문제로 전 상임위원회 의사일정을 중단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날(27일) 저녁 새해 예산안 심사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마비됐던 예산정국이 해소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는 30일 예산안 심사 마감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조정소위가 재개되면서 중단됐던 상임위원회 법안소위도 다시... 공무원연금개혁 어디까지 왔나..'마음 급한 與vs.눈치보는 野' 곪아터질 위기에 놓인 공무원 연금개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지도 벌써 넉달째다. 지난 1960년 제정된 '공무원연금법'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적연금으로 공무원들의 노후 복지를 위해 퇴직급여, 사망 후 유족급여까지 지급한다. 공무원에 대한 종합사회복지기능을 수행하는 셈이다. 공무원들에게 노후의 생명으로 여겨지는 공무원연금제도를 개혁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온 것은 ... 새누리, 野 빠진 반쪽자리 '당정노 실무위' 만든다 새누리당이 공무원 연금개혁에 대한 공무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당과 정부, 공무원 노조가 함께하는 실무위원회를 만드는 것에 합의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대화 채널을 연 공무원 노조는 유일한 공무원 합법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으로 친정부·친여(親與) 성향이 강하며 야당은 배제됐기 때문에 '반쪽 협의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공노...  與野, 예산전쟁 본격화..이달 말까지 합의 ◇예산소위 활동 둘째날..예산전쟁 본격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예산안조정소위가 지난 16일 상견례 겸 첫 회의를 연데 이어 17일 본격적인 예산전쟁에 돌입한다. 예산소위는 2015년도 예산안을 최종 심사하는 기구로 16개 상임위에서 제출된 예산안을 본격적으로 감액, 증액, 예산 축조심의한다. 예산소위는 여야 의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새누리당에서는 당초 호남 배... 野 "정부 공무원연금개편안, 재정절감 규모 부풀려져" 새누리당이 공무원 연금제도 개혁을 연내 처리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공적연금발전 전담팀(TF)이 5일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의 재정절감 규모가 실제보다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 공적연금발전TF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이 제시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보면 2080년까지 정부 검토안 보다 100조원 더 절감된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