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4 산업 10대뉴스)조선 '추락'..현대중공업 적자 3조 2014년은 국내 조선업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한 해로 기록될 것이 확실시된다.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 손실과 신규 수주 부진에 허덕이는 사이 중국은 자국 물량을 바탕으로 빠르게 몸집을 불렸다. 여기에다 일본이 엔저를 등에 업고 과거 세계 조선 1위의 명성을 되찾으면서 한국 조선업은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했다. 특히 세계 조선업 1위 현대중공업의 대규모 적자는 국내는 ... 현대重, 노조에 2차 수정안 제시..타결 분수령 현대중공업(009540) 사측이 노조에 2차 수정안을 제시하며 임단협 연내 타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권오갑 사장이 ‘더 이상의 양보는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인 것과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한발 크게 물러섰다는 평가다. 노사 양측은 지난 7개월 동안 교섭을 진행했지만 쟁점인 임금인상 부분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보였다. 파업 분위기가 장... 현대重 노조 3차 파업 돌입..높아진 피로도 현대중공업 노조가 3차 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두 차례 각각 4시간 부분파업에 이어 이번에는 7시간으로 파업 시간을 늘렸다. 노사 합의가 계속 지연되자 전면파업 수준으로 압박 수위를 높인 것이다. 노사 양측이 임금 인상안을 놓고 각각의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일각에서는 올해를 넘어 내년 주주총회까지 파업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길 잃은 임단협의 모습... 현대重, 11월 매출 2조1465억..전년 동기 대비 1.35%↓ 현대중공업(009540)은 지난달 매출액이 2조1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줄었다고 16일 공시했다. 사업부별로는 조선 58억5200만달러, 해양 56억1300만달러, 플랜트 11억4600만달러, 엔진기계 19억9300만달러, 전기전자 19억3000만달러, 건설장비 19억3100만달러, 그린에너지 2억9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증권 노사, 내년 연봉인상률 놓고 '갈등 지속' 증권사 6곳(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과 노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년 임금·통일단체협약 실무 교섭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15일 사무금융노조 증권업종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8차 교섭은 별 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노조는 내년 연봉 인상률을 둘러싼 논의가 진전되지 않자, 각 사 대표 교섭을 요청했지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