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응천, 피의자 신분 檢출석..취재진 피해 조사실로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6일 오전 '정윤회 문건'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재소환됐다.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그는 취재진의 눈을 피해 조사실로 곧장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조 전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허위로 잠정 결론 내린 '박지만 미행보고서'와 '정윤... 檢, 박지만 재소환·박관천 구속도 연장..수사 결과 늦어질 듯 검찰이 '정윤회 문건' 수사 결과를 해를 넘겨 내년초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됐던 12월말보다 다소 늦춰진 것. 앞서 검찰은 박지만 EG회장을 재소환한 것은 물론,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경정)에 대해 구속시한을 내년 1월4일까지 연장하고 보강수사에 들어갔다. '정윤회 문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 檢 '땅콩회항' 조현아·대한항공 상무 구속영장 청구(종합)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사건 초기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 상무도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24일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 강요죄 등의 혐의로 영장을 청... 檢 '땅콩회항' 조사상황 누설 국토부 조사관 체포·압수수색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이 대한항공과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국토교통부 조사관 1명을 체포하고 그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24일 오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토부 소속 김 모 조사관을 체포하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김 조사관의 자택으로 수사관들을 보내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기록을 확보 중이다. 검... 檢, '우버' 기소..서울시 이어 '철퇴' 거센 논란이 되고 있는 우버(Uber) 서비스에 대해 검찰이 칼을 꺼내들었다. 검찰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으로 우버 테크놀로지(Uber Technology) 등을 기소한 것. 서울시가 우버 차량 단속을 위해 이른바 '우파라치(우버+파파라치) 제도' 도입까지 도입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우버의 국내 활동은 법원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지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송규종)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