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혈관도 움츠러드는 겨울..'고혈압 환자 더욱 주의해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날카로운 바람은 세상을 얼려버릴 기세다. 말 그대로 '얼음왕국'이다. 이런 날에는 몸과 마음이 위축되기 쉽다. 차가운 날씨는 혈관도 움츠러들게 한다. 이런 탓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겨울은 고혈압 환자에게 더욱 주의해야 할 계절이다. 혈압은 여름철이 되면 떨어졌다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이후 급상승한다. 바깥 ... 겨울철 피부건강 지키려면 과도한 난방 금물! 겨울은 피부에게도 공포의 계절이다. 실내외 공기가 건조해지고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피부의 수축과 이완이 심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겨울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게 된다. 겨울철 차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겨울철에 피부가 손상되기 쉬운 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번째는 피부조직의 가장 겉 표면에 위치한 피지막이 건조... 삼성서울병원, ‘척추종양 클리닉’ 오픈 삼성서울병원 특수암센터(센터장 임호영)는 12월 11일부터 ‘척추종양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척추종양 클리닉은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가 고려되는 원발성 척추종양 환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원발성 척추종양은 척추 자체에서 종양이 생기는 희귀 암으로, 심한 통증과 신경마비를 초래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알려... '급성 심근경색' 치료 패러다임 변화 예고 그동안 획일적으로 이뤄졌던 급성 심근경색 치료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약물의 기전과 의사의 경험에 의존해 환자들에게 관행적으로 처방해왔던 약물에 대한 효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양정훈 교수팀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가 사망률을 낮추고 심근경색 재발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8일 ... 박윤수 교수, ‘국제고관절전문의’ 임명 삼성서울병원 골관절센터 박윤수 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이 지난 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국제고관절학회(International Hip Society)에서 ‘국제고관절전문의(International Hip Surgeon)’로 임명됐다. 1976년 영국에서 창립한 국제고관절학회는 대다수가 미국과 유럽출신의 의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식회원 100여 명 중 10명 미만의 아시아계 의사로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