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근로자 3341명, 임금소송 패소 확정 금호타이어 근로자들이 자신들의 동의 없이 노동조합이 사측과 임금 협약을 했기 때문에 협약은 무효이며 원래 임금을 줘야 한다고 소송을 냈지만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금호타이어(073240) 근로자 강모씨 등 3341명이 사측인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낸 임금소송에서 원심에 위법이 없다며 상고 기각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협... 대법 "원화로 수익 얻은 외국 담합기업..원화로 과징금 산정해야" 담합에 가담한 외국기업이 자국의 화폐로 환전한 금액을 수익으로 잡고 회계처리와 재무제표를 작성했더라도 담합기간 동안 거래 이익을 원화로 취득했다면 과징금도 원화로 산정해 부과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에어프랑스 등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과징금 산정이 잘못됐다는 주장을... '뇌물 수수'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 징역 5년 확정 원전업체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특가법상 뇌물수수 및 배임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 전 사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5년에 벌금 2억1000만원, 추징금 1억7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이 피... 손목 움켜잡고 "자고 가요"..대법 "성추행 아니야" 세탁공장 소장이 자신의 숙소로 심부름 온 여성 보조직원에게 '자고 가라'며 손목을 움켜쥐고 잡아 끈 것만으로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숙소에서 여성 보조직원을 추행한 혐의(성폭력처벌특례법상 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기소된 전 세탁공장 소장 서모(6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인정한 원... 대법 "KBS 계약직 근로자 해고 위법..경영합리화와 무관" KBS가 경영 합리화를 이유로 계약직 근로자들을 해고했지만 이는 부당한 처사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이모(41)씨 등 12명이 한국방송공사(KBS)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KBS의 연봉계약직 운영기준에서 따르면 계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