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막연한 '아동학대 근절대책'..엄마들만 뿔난다 정부가 최근 잇따른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내놨다. 보육교사의 자질을 강화하는 국가시험을 도입하고 아동학대가 한번이라도 일어 기관을 즉시 퇴출(0ne-Strike Out)하는 게 핵심이다. 그러나 정부가 아동학대에 대한 성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발표부터 하고 보자는 식으로 서두른 탓에 대책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 복지부, 보건의료 R&D 4535억원 투입 올해 암, 치매 등 보건의료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4535억원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5년도 복지부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전체 R&D 예산은 5117억원으로 2014년(총 4615억원) 대비 10.9%(502억원) 증가했다. 이중 시행계획 대상사업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 등 총 30개 사업으로 4535억원이 투입된다. ... 복지부, 아동학대 발생시 즉시 폐쇄·보육교사 영구 퇴출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를 처음 저지르거나 한번이라도 발생한 기관을 즉시 폐쇄(0ne-Strike Out)하고 아동학대 기관의 원장과 보육교사는 영구 퇴출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6일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당-정 현장간담회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정부는 이번 대책과 ... 병원·약국 휴·폐업 등 보건의료자원 신고, 지자체로 일원화 앞으로 의료기관이나 약국의 휴·폐업과 엑스레이·컴퓨터단층촬영(CT)의 설치, 사용 신고 등이 지방자치단체로 일원화된다. 26일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으로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의료법 시행규칙, 약사법 시행규칙,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등을 개정하고 3월7일까지 ... 황우여 부총리 "2세 미만 가정교육 강화..유·보교육 통합"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아동의 가정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육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부총리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열린 '아동학대 근절 관계장관회의'에서 "만 2세 미만 영아는 어머니와의 애착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가정교육이 보장되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또 "인천 어린이집 학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