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허위 감정평가' 나라감정평가 불구속 기소 서울 한남동 고급 임대아파트 '한남더힐' 부실감정으로 국토교통부의 징계를 받은 바 있는 나라감정평가 법인과 관계자들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안범진)는 '한남더힐' 분양전환 금액 감정과 관련해 세입자 측의 요구를 받고, 시세에 비해 턱없이 낮게 분양전환 금액을 평가한 혐의(배임수재,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법 위반)로 나라감정평가법인(나라... 홈플러스, 고객정보 몰래 팔아 231억 챙겨..도성환 사장 기소 홈플러스가 고객 개인정보를 보험회사에 팔아넘긴 사건과 관련해 도성환(59) 사장과 홈플러스 법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홈플러스가 불법적으로 고객정보를 팔아 챙긴 금액만 231억 원에 달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은 고객정보를 빼내기 위한 미끼성 경품행사를 연 뒤, 이를 통해 확보한 고객정보를 보험회사에 팔아넘긴 혐... '청탁 수사'에 '맞춤형 뇌물'까지..한전 납품비리 '요지경' 한국전력공사 납품업체 K사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강승관(45) 경정이 청와대 파견 근무 중에 K사 대표의 청탁을 받고 실제 수사가 진행되도록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1일 한전 전기통신장비 납품비리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강 경정에 대한 이 같은 혐의 사실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경정은 청와대 특별감찰반에 ... 법원, 정옥근 前해군참모총장 구속영장 발부 군함 등의 수주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STX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옥근(62) 전 해군참모총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정 전 총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에 따르면, 정 전 총장은... 檢 '사채왕' 뒷돈 받은 검찰수사관 2명 영장 이른바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으로 수사를 받아온 검찰 수사관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29일 '명동 사채왕' 최모씨(61·구속기소)로부터 수사 편의 제공 등의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수사관 2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수사관은 각각 서울북부지검과 서울남부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