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종룡 청문회 전부터 기재부·업계에 '흔들리나'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의 금융개혁 계획이 인사청문회 시작도 전에 기획재정부와 금융권에 동시에 휘둘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임 내정자는 5일 전날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금융업에 대해 "뭔가 고장났다"는 질타를 내놓은 데 대해 "금융개혁회의를 신설하겠다"는 방안은 내놓았다. 이처럼 부총리의 한마디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데 대해 업계에서는 '과한 눈치보기'라는 지적을 하... 임종룡 "무리한 가계부채 축소는 경제 악영향" 임종룡(사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가계부채가 다소 빠른 속도로 늘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무리하게 가계부채를 감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4일 임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가계소득 개선이 부진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부채를 축소하면 오히려 경제에 악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가계부채 관리에 어... 농협 떠나는 임종룡 "농협금융, 수익력 있는 금융회사 돼야"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25일 농협금융지주를 떠나며 "농협금융이 수익력 있는 금융회사로 탈바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내정자는 이날 농협중앙회 본점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수익력 있는 금융회사만이 살아남을 수 있고, 농업ㆍ농촌을 위한 수익센터가 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익을 내려면 건전해야 하고 건전성은 금융... '시장자율' 강조한 금융당국 새 수장들..업계 '기대반 우려반' "금융위원회가 앞으로 '코치'가 아닌 '심판'의 역할을 맡도록 하겠다. 선수(업계)들이 공정한 룰에 따라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심판의 기능. 규제를 재정비해 '자율과 경쟁'이 금융의 원칙이자 틀이 되도록 만들 것"(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 "사사건건 개입하는 담임선생님 역할은 안 하겠다. 그간의 감독 관행으로 인해서 금융사의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시각의 변화와 실... 황주홍 의원 "유기준 해수부 장관 후보자, 위장전입 의혹"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내정된 유기준 후보자에 대해 자녀 진학 목적의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황 의원(사진)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에 거주하던 유 후보자의 배우자와 큰 딸이 지난 2001년 11월부터 2002년 2월까지 3달간 주거지를 떠나 인근의 지인의 아파트로 전입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