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외이사 막차 타는 관료출신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관료 출신의 대기업 사외이사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사외이사 제도는 전문성과 경륜을 바탕으로 경영진의 독주를 견제하는 장치로 마련됐지만 정작 현실은 딴판이다. 그간 사외이사로 선임된 관료 출신들의 면면을 보면 사실상 방패막이 역할을 기대한 영입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기업이 처한 상황 또한 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올해 기업들이 공시한 ... 유통업계, 관료출신 사외이사 '또' 대거 선임 본격적인 주총시즌 개막을 앞둔 유통업계가 이번에도 사외이사로 관료 출신을 대거 영입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는 오는 13일 열리는 주총에서 4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중 3명이 모두 관료 출신 인사들이다. 신규선임 후보자 명단에는 박재영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전 청주지검 차장검사가 재선임 후보로는 전형수 서울지방세청장이 ... 상장사 창업자 3명중 1명 '4대그룹' 출신 최근 30년간 창업해 상장에 성공한 창업자 3명 중 1명은 삼성·LG·현대·SK 등 4대 그룹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창업자의 절반 이상이 공학계열 전공자였고, 4명 중 1명은 서울대 졸업자였다. 출신 지역은 영남이 33.4%로 가장 높았다. 4일 CEO스코어가 최근 30년 간 기업을 창업해 코스피·코스닥에 상장시킨 창업자 548명을 대상으로 출신 분류별로 조사한 결과, ... ‘배당부자’ 10명 중 4명은 재벌 3·4세 배당액 상위 10명 중 4명이 총수 일가, 특히 3·4세 경영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배당액 1위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었고, 증가율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0%로 가장 높았다. 25일 CEO스코어가 49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40개 대그룹 220개 상장사의 2014 회계연도 배당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23일 기준 대주주 일가에게 배당을 결정한 곳... 30대그룹 60% 국민연금 손에..총수 일가 지분 능가 30대그룹 상장사 3곳 중 2곳은 국민연금 지분율이 대주주 일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기업들도 국민연금 지분율이 대주주 일가를 뛰어넘었다. 11일 CEO스코어가 30대그룹 191개 상장사의 국민연금 주식보유 현황(1월16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국민연금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107곳이었다. 이 가운데 64개(60%) 기업의 경우 대주주 ...